교 회 소 식
선교 게시판

아이티 선교지 ( 김승돈 선교사) 선교 소식 (2023년 6월)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는 아이티의 제 2도시 캡헤이션에서 전도폭발훈련 9기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 새벽에 출발하여 9시간의 버스여정으로 캡헤이션에 도착해서 다음날 졸업식을 마치고 오늘 주일 오후에야 돌아올 수있었습니다.
작년 9월 아이티의 전국적인 데모가 있었던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한달간 머무르며 힘에 겨웠고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가슴 뜨겁게 즐겁고 감사하게 섬겼던 지방 전도폭발 훈련 1기생들이 훈련자가 되어서
이제 19명의 복음의 제자들을 거두고 함께 마지막 때 쓰임을 받는 복음의 일군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주님앞에서 지극히 감사가 넘치는 열매이자 오직 주님의 능으로만 이루어진 기적같은 역사가 아닐 수없습니다.
특별한 재정적 서포트도 하나 없이 각자의 가정형편도 어려워서 힘에 겨운 가운데서 게다가 홍수와 지진의 흉흉한 환경의 짓누름 속에서
한달반 동안의 기간에 매주 두번씩 실제 3시간의 실습과 2시간의 전도강의를 이어가는 현장전도훈련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가볍거나 쉬운 결정으로 되는 사역이 될 수 없음에도
그들은 개스파동으로 도로에차가 다니지 못할 때는 부득이 멀고 험하고 뜨겁기 그지없는 먼지날리는
아스팔트길을 걸어서 뛰어서 그들이 우리에게 배운 그대로 그렇게
우리가 지난 해에 인내하며 겪었던 땀과 눈물의 실습 그대로 또박또박 받아 쓰기를 하듯이
이 사역을 마침내 인내와 은혜라는 이름으로 이루어 냈기에 졸업식에 참석하여 이 많은 제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동안
부족한 이 선교사는 얼마나 감동했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는지 모릅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우리들의 눈물 너머에는 우리의 흐르는 눈물을 씻어주시는 주님의 더 뜨거운눈물이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는 눈물의 이야기들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고
그 일은 선하며 사랑하여 모든 것을 쏟아서 희생할 만하여서 우리는 결국 그분의 위대한 역사를 찬양으로 화답하며
큰 소리로 외쳐서 인정할 그 날이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다음 주에는 다시 이곳 포토프린스에서 또 한번의 10기 청년전도폭발훈련의 졸업식과 수료식이 있게 됩니다.
모두가 쉽게 포기하기에 아무 부족함이 없는 이 아이티의 절망적인 홍수와 지진과 가난과 더하여 갱들의 살인과 납치가 이어지는 말할 수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열매와 희망의 메세지를 넘치도록 이루시는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찬양합니다.
이를 위해서 늘 함께 아이티 선교를섬겨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한번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