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회 소 식
선교 게시판

파라과이 선교 편지

우리에게 변함없는 은혜를 주시는 신실하신 주님 이름으로 파라과이 선교 소식을 드립니다.

2026년이 저의 마지막 선교지에서의 사역이라 더 더욱 애쓰고 기도하며 보내는 것 같습니다.

담당하는 학교 교사로서의 마무리, 엘림 학교 담당자로서의 마무리,

그리고 섬기는 지역 교회 교인으로서의 마무리…

이 땅에서 각 개인이 온전히 마무리 지을 사역은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선교 사역은 계속 진행될 것이고 그때마다 주님이 부르신 자들이 자신의 일을 하고 떠나고 또다른 사역자들이 이어가는 것이 선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믿음과 소망학교 소식입니다.

지난 9월 12일  저희 학교 4학년 담임 교사 가족에게 일어난  사고 사건은

너무 비통함과 슬픔과 충격으로 모두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축구교실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집으로 돌아가는 산드라 교사와 두 아들(저희학교 3,7학년 학생) 그리고 조카 여자아이를 술취한 운전자가 박아서 그자리에서 세 명은 즉사하고 그레고리오만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사고입니다

토요일인 그 날은 엘림 연합 콘서트가 저녁에 열리기에 산타니에서 아단 목사와 교사들 그리고 엘림 학생들이 버스를 대여해서 오기로 하고 막 출발 한 시간이었고

으르부꽈 에서는 사용할  장소 청소와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사용할 장소인 타운 홀이 전 날 저녁부터 새벽 4시까지 술파티가 있어서

 온통 술병과 담배, 유리조각으로 엉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밤 새 술을 먹은 여자청년이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낸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가족의 아빠인 프레디 교사 (저희 학교 7학년 과학교사)가 그래도 아들을 위해 슬픔을

이겨내며 아들과 함께 견디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그 가정에 그리스도의 위로와 붙드심이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유일한 생존자인 그레고리오를 위해 기도하며 7학년 교우곁으로 완치하여 돌아 오기를

모든 교사들과 함께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엘림 학교는  이제 종업식 예배를(11월 7일/ 11월 29일 ) 위해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찬양팀인 엘 샤다이와 이레 찬양 팀 , 산타니와 으르부꽈 엘림 학생들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귀한 예배를 위해

기도하며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배 장소는 으르부꽈는 제가 섬기는 새 소망 교회, 산타니는 벧엘 교회에서 합니다

엘림학교 으르부꽈 시작한 2019년 부터 함께 한 두 명의 청년들이 스페인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죠안나, 산디 )

시골에서의 일자리가 다양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스페인으로 가서 노동을 해서

돈을 파라과이로 보내주며 자녀들을 조부모에게 맡기고 교육을 하는 상황이 많기에

이 두 청년들의 스페인으로 이주는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떠나 보내면서도 그들이 부디 악의 유혹과 세상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예배드렸습니다.

새 소망 교회에서는 교인들과 함께 심방 사역을 올 해도 하였습니다

교인으로 찬양을 하는 자매의 집을 방문해서 아픈 곳을 위하여 치유기도하고

믿지않는 가정을 방문하여 교회로 초청하고 기도하고 왔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 이웃을 돌아보는 일은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사역입니다.

이 일을 위해 헌금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리고 동역자 여러분 ,

지금 많은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믿음과 소망학교를 위하여

프레디와 그레고리오를 위하여….

엘림 청년들을 위하여

복음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하여..

지금은 알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겪고 있지만

단지 믿는 것은 주님이 우리의  갈 길을 아시고

 인도해 주시리라는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이 한결같은

사랑이시기에 그렇습니다 .

파라과이 으르부꽈 작은 시골마을에서 가르치고 , 치유 기도하고

심방하고 복음을 전하도록 함께 동역하시는 더 바인 교인 여러분들과

특별히 중보기도해 주시는 담당 구역 가족 여러분들께,

이 선교 소식이 기도의 지경을 넓히고 , 하나님의 은혜의 소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선교 소식을 마칩니다.

주 안에서,

파라과이 선교사 공 성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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