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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재 정승신 선교사 (John & Monica) 기도편지 (2025년 6월)

안녕하세요 겨울이 시작된 칠레에서 보내드리는 소식지입니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mailchi.mp/9b1c384cce7e/hwang2024-16559165

황신재 정승신 선교사
(John & Monica) 기도편지
(2025년 5,6월)

하나님 제가 할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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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선교하는 막내아들 부부는 한 달 전 첫딸을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이름은 황수영 (Emma Soo Young Hwang)입니다. 며느리의 미국 입국허가가 아직 나오지 않아 말레이시아 처갓집으로 돌아가 출산과 산후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합니다. 눅2:52의 말씀과 같이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인생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내의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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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주치의의 평가와 도움으로 침술 치료에 이어 수중 치료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언제까지일지 알 수 없는 과정이지만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제 아내의 삶에 필요한 충분한 쉼과 보살핌의 시간을 주신다고 믿습니다. 더불어 이 모든 치료를 주정부의 의료혜택으로 가능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회 사역을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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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그리고 시애틀에서 강의를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특히 시애틀 방문 시 평안교회 (강성림목사)에서 말씀을 전할 기회도 주어져서 감사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매디슨에 머무는 아내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대학생 훈련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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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는 19명의 대학생과 함께 학문과 신앙이라는 주제로 12주간의 훈련학교를 진행 중입니다. 여러 대학의 계속되는 데모로 학업이 중단되는 어려움이 오히려 이런 훈련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 학기가 마치고 7월 겨울방학 기간에 가지는 타문화 전도 여행은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로 인도함을 받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용기 있게 결정하고 움직이는 순종이 선한 열매로 맺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The Table (식탁)에서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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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음식과 함께 사람들과 교제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하시는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것을 본떠 The Table이라는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산티아고에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과반은 다른지역에서 올라옵니다. 학업을 포함해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홀로 해결하며 싸우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매주 학생들을 초청해 식사하고 서로의 고민을 말씀과 함께 나누며 기도하는 가족 됨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 모임을 통해 복음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말씀이 좋은 밭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역교회 말씀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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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시작하면서 한 지역교회의 초청으로 매주 수요 성경 공부를 “어? 성경이 읽어지네!”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이 입소문을 타 올 하반기에는 산티아고 지역 침례교 목회자들과 청년 리더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요청받았습니다. 강의와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읽는 생활이 잘 뿌리를 내리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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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에 저희가 살고 있는 건물 옆집을 매입하려고 여러분께 기도 요청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집주인은 미화로 약 사십만 불 (400.000불)을 요구했습니다. 저희는 기도 후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 십삼만 불 (130.000불)을 제안했습니다. 그 후로 수개월간 답이 없어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며칠 전 주인의 연락으로 재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건강 문제로 치료 때문에 연락을 못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고는 저희에게 이십삼만 오천 불 (235.000불)의 새로운 가격을 제안했습니다. 저희는 이를 놓고 기도한 후 이번 주중으로 마지막 역제안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모임에 합석했던 집 주인의 조카는 그동안 이 주택을 원 매매가에 웃돈을 제안한 구매자들이 여럿 있었지만, 수십 년간 우리 선교단의 사역을 지켜본 삼촌(집주인)의 관심이 우리에게 있음을 귀띔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이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결정할 수 있는 그 어떤 재정적 상태가 없습니다. 그저 기도하면서 알아가는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할 뿐입니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던 재정에 얽매이지 않는 선한 결과가 나오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황신재 정승신 (John & Monica) 올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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