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파라과이 선교 소식
공 성애 선교사
우리 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소식 드립니다.
파라과이의 바이러스 확산은 3월 초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타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으로부터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 27명의 확진자와 그 중 2명이 사망을 하는 타 나라에 비하면 적은 수치의 확진자 이지만 워낙 의료 시설이 낙후된 곳이어서
정부에서는 3월 11일부터 24시간 통행금지령을 내렸고 모든 학교와 교회, 공공 모임은 4월 12일까지 금지된 상황 입니다.
아직은 동양인에 대한 혐오의 행동이나 위험한 사황은 없습니다만 수도인 아순시온의 현황은
이곳 시골 우르부까보다 더 삼엄하고 강화된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허가증이 있어야 다닐 수 있고 자동차에는 두 명 이상 타지 못하고 철저히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엘리 선교사님도 이동을 못하니 이쪽으로 오지 못하고 집에만 계십니다.
유치원에서는 3월 11일 교사들 모임에서 장기화 되는 휴교령에 대비하여 각 학년 교사들에게 숙제를 준비하게 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그리고 학습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숙제하는 모습을 부모님들이 사진으로 찍어서 디렉터에게 보내주어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는 저녁 시간을 정하여 매일 가정에서 기도하는 방법과 WhatsApp 메신저를 통하여 목사님의 설교를 보내주고 각 자 묵상한 말씀을 공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주일학교와 센트로 십대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준 사순절 묵상과 기도표를 잘 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했는데 가까운 친척집에 가면서도 들고가서 묵상을 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가 나왔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엄마가 매일 성경을 읽어주고 기도하게 하여 묵상표에 계속 표시한 사진을 보내주어 더 더욱 감사했습니다.
현재 4월 12일 까지 모임이 금지된 상태이어서 부활절 예배는 그 다음 주에 모여서 드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1장 27절에
“여러분이 무슨 일을 겪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처신 하십시요.”
믿음이 약해지고 두려움이나 외로움으로 하루 하루 버티는 것이 아니라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와 간구로 더 다져지고 더 강해지는 교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은 학생들의 안전과
온 땅을 치유하시는 주님의 손을 구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혼자서 위험한 상황속에서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동양인들에 대한 혐오로 잘못 확산되어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학교 아이들 숙제 사진 보내 온 것입니다



사순절 묵상 사진 보내온 것 입니다


파라과이에서,
공 성애 선교사 올림.